매일 기술블로그 Review
2021-10-21
/ 링크
/ 소감
// 문과생에서 카카오의 서버 개발자까지 라는 제목은 비전공자 개발자하시는분들이 많은 요즘
워너비가 될만한 문구이다. 나도 또한 그에 이끌려 들어가게 됐다. 다양한 기술스택을 다룰 수 있는 것이 가장 우선시 되는게 아니라 자신이 경험해보지 못한 기술을 사용해본 사람, 현업에 계신 분과의 교류를 통해 많은 경험이 쌓이는 것이 중요하다.
개발자라는 직업이 끝없이 배움을 추구해야하고 트렌드에 맞는 기술들을 빨리빨리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학창시절 스트레스를 받으며 하는 공부가 아닌, 일상속에 녹아들어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고 배움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환경이 참 중요한거같다. 그에 대표적인 예로 공부 내용을 블로그에 포스팅하거나 깃허브에 공유하면서 공부와 공유가 공존하는게 없어서는 안될 것이 돼야한다.
자신이 코드를 조금 다룰 줄 알고, 이해가 갈 시점에 어떠한 목표를 잡고 웹사이트나 생각해둔 포트폴리오를 시작하게 된다. 이 때 다른분들의 입장은 잘 모르겠지만 나의 경우 구현에만 너무 몰두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 이러한 무조건적인 구현을 통해 코드의 익숙함을 가져가는 것도 좋지만 jaylene님이 말씀하신거처럼 "당장의 코드 구현보다 더 큰 시작으로 과제를 조망하고 이해해보려는 노력은 인프라를 설계하거나 Domain-specific한 관점으로 캐시 및 스케줄링 전략을 짜보는데 도움이 되었다." 라는 말이 크게 다가왔다.
위키 정리라는 알게 되었는데 링크(https://brunch.co.kr/@lynnata/230) 를 통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jaylene님은 자문자답을 많이 이용하셨다는데, 나도 한번 이용해 봐야겠다.
요즘 사회나 학업이나 빨리빨리가 너무 우선순위로 매겨져 있다. 하지만 코딩에서는 빠른구현보단 논리적 구현을 추구한다. 구글링을 통해 원하는 소스들을 합쳐 어찌저찌하면 짠 하고 원하는 기능들이 구현될 수 있다. 하지만 너무 구현에만 신경쓴 나머지, 중복 값이나 불필요한 메모리 낭비 등 협업이 중요한 곳에서 오로지 자신만을 위한 코드가 완성된다. 주위에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이 있다면 code review 를 통해 같은 코드라도 더 효율적인 코드를 만들어나가는 습관이 나에게 흡수되었으면 한다.
jaylene님은 면접 때 면접관님들이 항상 "성장의 경험이나 주도적으로 몰입한 순간"을 여쭤봤다고 하셨다. 그에 아직은 기술적 부분이 부족하다고 대답하시면 "그것을 만회하기위해 끈기와 열정, 그리고 해결하고자 하는 집념의 태도가 더 중요하다."라고 조언을 받으셨다고한다. 나도 모두가 꿈꾸는 회사에 취업을 성공한 친구에게 이러한 고민들을 물어봤다. 그 친구도 면접관님들과 비슷하게 신입에게 시니어 개발자, 현업에서 몇년 일해오신 개발자의 능력을 바라지는 않는다. 다만 문제가 주어졌을 때 그 문제를 꼭 풀어내고자하는 끈기와 열정 그리고 해결하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많은 플러스 요인이 된다고 했다.
발표나 면접에서 자신의 단점을 숨기기 보다는 본인의 강점을 내세워 그 강점을 기준으로 어떻게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느냐가 흥망의 선택지 중 하나 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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