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기술블로그 Review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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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감
// 게임을 좋아하는 입장으로 오늘날에는 민속놀이라고도 불리는 스타크래프트1 프로게이머 활동을 하셨던분이 백엔드 개발자로 계셔서 신기함 반, 놀라움 반으로 이끌려 보게 되었다. 이렇게 보듯이 개발자의 직종이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면서도 아무에게나는 열려있지 않은 직종인 것 같다. 궁금증에 검색을 해본 결과 우아한형제들을 거쳐 카카오에 입사를 하셨고 현재는 토스에 재직 중이시다.
카카오에서 광고개발팀에 계시면서 겪으신 카카오의 문화에 대해 말씀을 해주시고 있다. 카카오 문화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는게 닉네임과 완전선택적 근로시간제로 수평적인게 떠오른다. 실제로 리더 간의 논의 내용도 아지트에서 투명하게 볼 수 있고,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으며 그 의견들이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돼서 기업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답구나 생각이 들었다.
카카오는 다양한 시스템이 존재하는 만큼 큰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그래서 그 만큼 다양한 데이터 소스들을 사용하는데 각 분야의 전문가분들이 계신다. 그래서 처음 도입 시 지식 습득을 위해 공부하는 시간과 스파이킹 하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발생하는 많은 이유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생각된다.
좋은 중소, 중견기업도 많지만 대기업에서만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과 문화가 분명 존재한다. 그래서 모두가 흔히 말하는 '네카라쿠배당토' 라 불리는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들이고 목표를 향해 끝없이 나아가고 있다. 나도 또한 그렇다고 부정하지는 못한다.
최근들어 익숙한 것에서 벗어서 조금 새로운 부분을 하고 있는데 역시나 배움은 끝이 없는 연속이다. 한 가지의 목적지에 도달하면 그 목적지는 새로운 출발선으로 바뀌고 다시 새롭게 생긴 목적지를 향해 나아간다. 단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길을 여러갈래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갈 수 있게 만든 아스팔트 도로, 아는 사람만 아는 지도에도 안 나오는 길, 다른 사람이 남긴 발자취를 따라 걷는 사람. 등 수 없이 분명 같은 목표지만 길과 운송수단을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조금 더 나은길과 덜 나은 길은 존재할지 몰라도 틀린 길 혹은 잘못된 길과 무조건 정답인 길은 없다고 생각한다.
꾸준함과 노력을 버렸으면 내가 버렸지 그것들은 나를 버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힘이 들어 그만두고 경기장 밖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잠시 그 마음을 내려놓고 몇일 간이라도 자신에게 '쉼'을 줬으면 좋겠다. 아직 나도 달려가야 할 길은 까마득하게 남았다. 가끔 체크포인트에 도달했다는 느낌이 들 때 나태해지고 헤이해질 때가 있는 것 같다. 그런 마음을 버리고 계속해서 성장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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