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기술블로그 Review
2021-10-21
/ 링크
팀 프로젝트가 나에게 남긴 것 | 우아한형제들 기술블로그
/ 소감
// 요즘 팀 프로젝트를 하는 와중에 어떻게 해야 더 의미있는 시간이 될까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제일 유명한 과정인 우아한 형제들의 "우테코"의 팀 프로젝트에 알아보고 싶었다. 본 포스팅은 다섯분의 우테코 참가자분의 소감들이 담겨있어 팀원의 입장, 팀장의 입장 등 한 가지 입장에만 치우치지않고 다양한 느낀점을 볼 수 있었다.
역시 팀 프로젝트에는 소통이 1순위, 아니 그 보다 더 높은 0순위이다. 오로지 코드의 효율성, 개발 방향과 같이 업무적인 대화만이 아니라도 잡담이라는게 참 중요한거같다. 잡담은 흘러가는 물처럼 입에서 귀를 타고 흘러갈 수도 있지만 그 과정에서 눈으로 보이지않는 친밀도가 생기고 반짝하는 아이디어가 갑자기 생각나는 등 여러가지 이점을 가져다 준다. 현구막(최현구)님 또한 소통이 중요도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하신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모든 사회의 공간에서 대면보다는 비대면이라는 단어가 너무나도 익숙하게 정착되어있다. 비대면의 장점이라면 공간의 제약을 받지않고 커뮤니케이션의 활동이 가능한 것이다. 코로나 이전에도 SNS를 통해 가능했었지만 그 때와 현재의 차이는 강제성의 유무이다. 그래서 음성채팅이나 화상채팅으로 해오고있지만 직접 대면으로 회의하는 것과는 먼가 모를 괴리감이 존재한다. 현구막(최현구)님의 말씀에서 비대면과 잡담의 이해관계가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잡담들이 이해와 공감의 밑거름이 되어 오해할 말도 웃어넘기게 해준다. 장난을 쳐도 친구니까 웃어넘기는 원리다. "
사람들이 모두 사용해온 기술이 같을 수는 없다. 내가 그 기술을 팀프로젝트에 사용하고싶으면 타당한 이유를 가지고 팀원들을 설득시켜야한다. 이러한 이해관계가 성립되지않는다면 이상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건 다소 어려움이 생길 확률이 커진다는 것이다.
찰리(박민영)님이 백기선님이게 Microsoft의 개발자 문화 중 가장 감명깊은것이 용기와 실수에서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 않으면 팀에게 손해'라는 분위기를 만드는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나도 또한 그렇게 생각한다. 잡담의 개념도 자신의 의견을 말한다는 것에 어느정도 포함되는 부분이 있는거같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나도 내 의견이 팀에게 플러스 요인보다 마이너스 요인이 되면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을 한다. 여러사람들이 서로의 의견을 내보고 그 의견을 종합하여 적용시킨다면 이건 절대로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없고 무한한 플러스 요인을 만들어 버린다.
티케(조은현)님의 말씀중에 많은 부분이 공감되었다. 그 중에서도 어떤 집단이나 모임에서 잘하는 사람과 잘하지 못하는 사람은 무조건 존재하게 되어있다. 저 분은 저렇게 습득도 빠르시고 바로바로 적용을 하시는데, 왜 나는 저만큼 하지 못할까?? 이런 생각은 누구에게나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시간을 흘러보내면 그 갭은 더 커지는 것만 같고 의지를 하게 된다면 자존감이 하락되고 안좋은 방향으로만 흐러갈 뿐이다. 혼자서 끙끙 앓기보다는 팀원분에게 고민을 말한다면 누구나 두말없이 도움의 손을 내밀어줄 것이다. 남들보다 걷는 속도가 느리더라도 함께 발맞춰 나아간다면 그게 진정한 팀이고 협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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